인도 방면 히말라야 원정에 나섰다가 지난 5월 실종됐던 등반객 8명 중 7명의 시신이 헬기를 이용해 산 아래로 이송됐습니다.
인도 당국은 우기가 시작되면서 마지막 한 명을 수색하는 작업은 포기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5월 13일 다국적 원정대 12명이 히말라야 '난다 데비 이스트' 등반에 나섰다가 5월 25일 4명만 베이스캠프로 돌아왔고, 나머지 8명은 실종됐습니다.
실종자는 영국인 4명과 미국인 2명, 호주인 1명, 인도인 현지 연락담당자 1명이었습니다.
앞서 인도 공군헬기가 6월 3일 시신을 발견했지만, 악천후로 수습할 수 없었고 수색팀이 육로로 이동해 6월 23일 7명의 시신을 수습해 베이스캠프로 옮겼습니다.
인도 정부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시신의 개별 신원을 확인한 뒤 외교 경로를 통해 본국으로 송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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