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4.2% 깎은 시급 8천 원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 회의에서 사용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8천 원을 제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 8천350 원을 기준으로 4.2% 낮은 수준입니다.
경영계가 최저임금 심의에서 삭감을 요구한 것은 2009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사용자위원들은 지난 2년 동안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경기 부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 등을 거론하며 최저임금 삭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근로자위원들은 7차 전원 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9.8% 오른 1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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