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 정상이 판문점 회동에서 비핵화 협상 재개에 합의한 가운데 양국이 다음 달 초 방콕에서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다음 달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장관회의에 동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노이 결렬 이후 폼페이오 장관의 북측 상대가 통일전선부를 담당했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서 리용호 외무상으로 교체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ARF를 계기로 두 사람이 만난다면, 고위급 회담의 성격이 있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ARF 외교장관회의는 북한과 미국이 함께 가입해있는 유일한 장관급 회의체로, 미국은 물론 북한도 매년 참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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