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채이배 / 바른미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회,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일부 사안에 관한 여야 합의가 있었고 본회의도 한 번 열렸기 때문에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직입니다.
추가경정예산, 추경 문제를 다룰 예결특위는 아직 구성도 못 했습니다. 구성이 된다 해도 심사가 바로 시작될 수 있을지 이 역시 미지수입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에서 지금 국회 앞에 놓인 장애물들이 무엇인지 따져보겠습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어제 워낙 관심이 뜨거운 사안이 있었기 때문에 판문점 회동에 대해서 간단히 두 분 평가 좀 여쭤보고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채이배 의원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채이배]
아주 너무나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판문점이라는 그 공간 자체가 어떤 분단의 상징이었는데 어제 특히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까지 같이 해서 3국 정상의 만남의 장소로서 비춰지면서 평화의 공간으로서 정말 세계적으로 보여준 것에 대해서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 역시 그 시간에 계속 방송을 지켜보면서 굉장히 저 역시 가슴 벅찬 느낌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다만 아쉬웠던 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둘이 회담을 들어가고 우리 대통령은 따로 기다리고 있다가 나왔는데 실질적인 결과물을 가져온 건 아니었죠.
이후에 더 실무협상을 진행하겠다라는 결론을 가지고 오면서 그동안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이 있었는데 여전히 쉽게 풀릴 문제는 아니구나. 하지만 어제의 그 세 정상의 모습은 새로운 물꼬를 트는 데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조금은 희망적인 모습을 더 가졌다라는 면에서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을 TV을 통해서 지켜보셨다고 했는데요. 어느 매체를 보셨습니까?
[채이배]
제가 그때 밖에 있어서 제가 채널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알겠습니다.
[채이배]
YTN이었습니다.
그러시군요. 지금 감동적이었다. 그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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