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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김정은 "우린 훌륭한 관계"·트럼프 "역사적인 순간" / YTN

YTN news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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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어떤 사람들은 일부에 대통령님께서 보내준 친서를 내가 보면서 미리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이런 말들도 하던데 사실 나는 어제 아침에 대통령께서 이런 의향을 표시하신 것을 보고 나 역시 깜짝 놀랐고 정식으로 오늘 만남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오후 늦은 시간에야 알게 됐습니다.

나도 대통령을 만나고 싶고 또 이 만남 자체가 특히나 이런 장소에서 만나는 것은 우리 북과 남 사이에는 분단의 상징이고 또 나쁜 과거를 연상케하게 되는 이런 자리에도 오랜 적대적 관계였던 우리 두 나라가 이렇게 평화의 악수를 하는 것 자체가 어제와 달라진 오늘을 표현하는 것이고 앞으로 더 좋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만남이라고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또 앞으로 우리가 하는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각하와 나의 훌륭한 관계가 아니라면 아마 하루 만에 이런 상봉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각하와의 이런 훌륭한 관계가 남들이 예상 못하는 그런 계속 좋은 일들을 계속 만들면서 우리가 앞으로 해야 될 일들에 맞닥뜨리는 그런 난관과 장애들을 극복하는 그런 신비로운 힘으로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저도 마찬가지로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목소리의 힘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목소리도 예전에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죠. 기자회견을 해 보신 적이 없으니까요.

어쨌든 굉장히 특별한 순간이고 또 문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우리가 만난다는 사실 자체가 역사적인 순간이고요.

사실 저는 김 위원장님께 또 다른 이유에서 감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SNS로 메시지를 보냈을 때 사실 이 자리까지 오시지 않았으면 제가 굉장히 민망한 모습이 됐었을 텐데요.

이렇게 나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도 굉장히 좋은 관계를 지금까지 만들어왔습니다.

제가 대통령 당선이 되기 전, 2년 반 전의 상황을 돌아본다면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었었죠.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한국, 북한, 전 세계에게도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그 후로 우리가 이뤄낸 관계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크나큰 의미를 가져다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 번 제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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