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곧 개막...日 아베 총리와 마주치는 장면도 관심 / YTN

YTN news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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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G20 정상회의가 10여 분 뒤에 공식 개막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G20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밤늦게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정상회담이 무산된 아베 일본 총리와 문 대통령이 마주치는 장면도 관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이제 곧 오사카 G20 정상회의장에 주요국 정상들이 차례로 입장하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잠시 뒤부터 공식 환영식과 G20 정상들의 단체 기념촬영이 이뤄집니다.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차례로 차를 타고 회의장에 입장하는 장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서 진행되는 세계 경제와 무역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정상회의에서 연설에도 나섭니다.

G20 정상회의 기간 문 대통령 연설이 두 차례 예정돼 있는데, 오늘은 무역 마찰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G20 차원의 공조를, 내일은 포용과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제로 연설합니다.


오늘 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밤늦게 개최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에 5차례 정상회담을 갖는데 시진핑 주석과는 어제 만났고, 러시아,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이 남아있습니다.

모두 다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지난 4월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가장 관심이 쏠립니다.

푸틴 대통령은 4월 북러 정상회담 직후 비핵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 대화 구상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중국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한반도 비핵화 대화 구도가 다자 구도로 확대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청와대는 기본적으로 북미 대화가 가장 중요하고 비핵화 성과 역시 북미 대화에서 나온다는 입장인데

중국, 러시아 정상과의 만남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실현할 수 있는 안보환경을 만들고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함께 미중 무역 분쟁 문제 해법 마련 역시 이번 G20 정상회의의 핵심 과제인데, 어제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관련 언급이 있었지요?

[기자]
미중 무역 분쟁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은 한국에 있어 1·2위 교역국으로 모두 중요하다며, 어느 한 나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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