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사이 여성 2명을 집 앞까지 따라갔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31살 남성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50분쯤 여성 A 씨가 사는 빌라 1층 현관 앞까지 따라갔다가 불안감을 느낀 A 씨가 '먼저 들어가라'고 말하자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또, 19일 새벽 5시 50분쯤에는 여성 B 씨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따라가기도 했습니다.
연이어 같은 지역에서 신고를 받은 경찰이 탐문 수사 끝에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술을 마시고 하소연하려고 따라갔다며 자신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박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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