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해산 청원, 靑 답변 논란...여야 의원 생각은? / YTN

YTN news 2019-06-12

Views 5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재성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역대 최대 청원수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보수와 진보 간의 진영 대결로 번졌습니다. 청와대는 어떤 답을 내놓을까 관심이 모아졌었는데 어제 그 답이 나왔습니다. 각각 정당에 몸을 담고 계시는 이분들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 그리고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 오늘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이 답변을 어제 내놓았는데요. 그런데 이 답변이 선거법 위반이냐 아니냐, 또 다른 불씨로 번지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강기정 / 청와대 정무수석 :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국민이 (정당 해산 청원에) 참여했다는 것을 보면, 우리 정당과 의회정치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평가가 내려졌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년 4월 총선까지 기다리기 답답하다. 못 기다리겠다'는 질책으로 보입니다. 정당에 대한 평가는 주권자인 국민의 몫으로 돌리는 것이 더 옳다는 생각에 도달하게 됐습니다. 국민은 선거를 통해 주권을 행사합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총선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국민의 마음이라고 하면 대통령 탄핵도 올라와야 한다, 탄핵 청원도. '대선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게 국민의 마음이다'고 얘기하면 좋겠습니까? 선거운동과 다름 없다. 야당을 궤멸해야 할 대상이고 심판의 대상으로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 매우 유감을 표시합니다.]

[윤소하 / 정의당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 입장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궤멸 대상으로 본다는 얘기로 이렇게 들었다면 결국, 자유한국당의 자기 고백 아니에요?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을 거라는.]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183만 명, 더불어민주당도 33만 명이 참여를 해서 둘 다 20만 명 답변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강기정 정무수석의 답변을 보셨는데요. 내년 총선까지 기다리기 답답하다는 질책으로 보인다, 정당 평가는 국민의 몫이다, 이런 답변이었는데 지금 한국당에서는 이 부분이 선거운동과 다름 없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어떻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1212244284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