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N팩트] 13일 만에 떠오른 '허블레아니'...실종자 4명 수색 총력 / YTN

YTN news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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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영수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사고 발생 13일째인 어제 인양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4명의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헝가리 경찰은 수색 노력을 배로 늘리기로 했고 사고 원인 조사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국제부 김영수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많은 분들이 이 인양 현장의 화면을 가슴 졸이면서 지켜봤었는데요. 이 일련의 과정을 먼저 설명을 해 주실까요?

[기자]
어제 인양 작업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6시 반에 시작이 됐습니다. 좀 이른 아침에 시작한 이유는 그곳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좀 더 일찍 시작했습니다. 6시 반에 시작해서 당초 3시간 정도 인양 준비작업을 하고 1시간 정도 크레인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한다고 했었는데 전날 브리핑 때보다 진척이 많이 돼서 쉽게 그리고 빨리 끝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전 6시 47분쯤 인양이 시작이 됐거든요. 팽팽하게 쇠줄이 당겨지면서 인양이 시작이 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한 7시 12분 정도 되니까 그러니까 약 40분 정도 지나니까 바로 선체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선체의 윗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요.

저렇게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조타실 부분입니다. 조타실 부분이 먼저 드러나기 시작했고요.

그리고 또 20분 정도 지나니까 조타실 모습이 확 드러나고 조타실 안에 대한 수색작업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1단계 작업이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거기서 조종실이죠, 조타실이. 조종실에서 헝가리 선장이 발견이 됐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인양 작업이 시간이 계속 흐를수록 점점점 허블레아니호가 부상하기 시작을 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앞에 선실, 그러니까 앞에 선실이 보이기 시작을 했어요. 앞에 선실은 그런데 창고로 쓰였기 때문에 바로 배수 작업만 하고요.

바로 뒷선실에 실종자가, 승객들이 많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이 됐기 때문에 뒷선실에 과연 얼마나 많은 실종자가 있을까라고 모두 관심 있게 지켜봤는데 약 1시간 반 정도 부상을 한 뒤에 바로 그 입구에서 한국인 실종자 3명의 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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