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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특보] 헝가리 침몰 유람선 인양..."선체 바로세우며 5cm씩" / YTN

YTN news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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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송병철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영수 / YTN 국제부 기자, 임남균 / 목포해양대 항해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13일째. 잠시 뒤 1시 반부터 선체 인양이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실종자 7명을 모두 찾는 것이 중요할 겁니다.

어떤 단계로 인양과 수색이 이루어질지 허블레아니 인양으로 사고와 관련한 새로운 내용이 드러날지 짚어보겠습니다.

김영수 YTN 국제부 기자, 임남균 목포해양대 항해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김영수 기자, 우선 지금 1시 반, 이제 2분 남았습니다마는 어떤 조치가 이루어지는 겁니까?

[기자]
신지원 기자가 앞서 전해 드렸듯이 본격적인 인양 준비 작업이 시작됩니다. 현지 시각이 지금 6시 반 정도 됐잖아요. 아침 굉장히 일찍 시작하는 겁니다. 그런데 현지 기온이 제가 조금 전에 들어오기 전에 봤더니 영상 21도입니다. 상당히 높은 편이죠. 오늘 아침 우리 기온이 영상 16도였으니까요.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영상 29도까지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날씨가 무더워지기 전에 신속히 인양작업을 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날씨는 상당히 맑은 그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장 화면이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만.

[기자]
그리고 이게 늦어질 수도 있거든요. 아직은 헝가리 당국도 되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하고 있는데 일단은 1시간 뒤, 지금으로부터 1시간 뒤에 본격적으로 크레인 인양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그런데 5cm씩 조금씩 조금씩 끌어올리면서 혹시 모를 실종자가 나오면 즉시 중단을 하고 실종자 수습부터 합니다. 그러니까 시간이 굉장히 길어질 수 있다는 얘기죠.


임 교수님, 지금 화면상으로 현장 화면이 들어오고 있습니다만 날씨로 인한 인양작업에 차질은 없을 것 같죠?

[인터뷰]
지금 봐서는 강이다 보니까 파도가 있고 그런 상태도 아니고 바람도 없어 보이고 단지 유속이 조금 있는 정도거든요. 그래서 환경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지 않나 보여집니다.


이 정도 유속은 괜찮을까요?

[인터뷰]
사실은 유속이 없는 게 제일 좋죠. 그런데 지금 계속 유속이 세다가 점점 수위가 낮아지면서 조금씩 감소했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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