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박 8일 일정의 북유럽 3개국 순방을 위해 오늘 오후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늦게 첫 방문국인 핀란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핀란드에서 문 대통령은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혁신성장 관련 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최근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주선할 뜻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신임 린네 총리와의 회담, 양국 스타트업 기업 교류 행사,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 방문 등의 일정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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