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사고 닷새째인 오늘,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영 기자!
어디에서 발견된 건가요?
[기자]
네,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 지점에서 남쪽으로 102km 떨어진 곳입니다.
우리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이 확인한 내용인데요.
헝가리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부다페스트의 사고 지점에서 남쪽으로 102km 떨어진 하르타 지역에서 시신이 한 구 발견됐습니다.
이 시신은 55세에서 60세 정도의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며 현지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는 오늘 오전 8시에서 9시쯤 강물에 떠오른 것을 한 소년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헝가리 경찰이 출동해 수습했고 우리 경찰도 확인을 위해 발견 장소로 갔습니다.
정확한 신원 확인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헝가리 현지 언론을 인용해 여러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일부 언론이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헝가리 경찰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지영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321014396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