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광렬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고 닷새째. 침몰로부터 100여 시간이 지났지만 침몰 직후 생존자와 사망자가 발견된 이후 단 1명의 실종자도 추가로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뉴브강 상황 때문에 수중 수색은 거의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현지에 급파된 우리 측 구조수색팀이 직접 수색에 나서려고 하지만 2차 사고를 우려하는 헝가리 당국과 협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곧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 종합하겠습니다. 박광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거기 현지 시각은 아침이고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부터 수색작업이 재개될 기대에는 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기자]
어제 얘기에서 밝혔던 것처럼 아직 100% 확정된 건 아니고요. 하지만 기상 상황이 다소 호전이 되고 있으니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7시에 하는 합동회의에서 한번 논의를 해보자 이런 상황입니다.
또 우리 당국은 헝가리 측의 인양 주장보다는 조금 더 선체 수색, 수중 수색 작업을 먼저 하자는 데 방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잠시 뒤면 현지 상황을 보고 오늘 수중 수색 가능할지 여부가 판명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7시, 아침 7시면 우리 시각으로는 오후 2시, 곧 다 됐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를 수색 성과 살펴볼까요?
[기자]
이번 주말에도 계속 수색이 이뤄졌는데 안타깝게도 수중 수색은 이뤄지지 못했고 수상 수색만 이뤄졌습니다.
수상 수색이 이루어졌고 보트랑 헬기 등을 이용해서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50km 정도까지 하구로 50km 정도까지 범위를 정해서 수색 작업이 이루어졌는데요. 국민들이 모두 애타게 기원하는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리지 못했지만 몇몇 유류품 6점 정도 수거한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감식 결과 이게 우리 관광객의 것은 아닌 것 같다라는 1차 결과가 나왔고요. 거기 안에서 모자 같은 데 머리카락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점은 DNA 검사를 통해서 혹시 우리 관광객의 것이 아닌지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일단 수중 수색을 할 것인가 아니면 인양을 바로 할 것인가. 우리 당국하고 헝가리 당국 입장이 갈리고 있는 것 같아요.
[기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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