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나이 들면 정신 퇴락" vs 손학규 "지켜야 할 금도 있다" / YTN

YTN news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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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내홍이 계속되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가 옛 바른정당 출신 최고위원들의 당직 임명 철회 등의 요구를 모두 거부했습니다.

이에 바른정당 출신 최고위원들이 당무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면서 손학규 대표를 향해 원색적으로 비난하자, 손 대표는 지켜야 할 금도가 있다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하태경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한번 민주 투사가 당 대표가 되면 당 독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지키기 어려운 민주주의가 내면의 민주주의입니다. 나이가 들면 그 정신이 퇴락하기 때문이죠.]

[이준석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손학규 대표의 큰 정치적 결단이었던 단식 전에 중국 음식점에서 저랑 고량주 드시고 음주 상태로 긴급 의원총회에 가셔서 단식 결의한 일이 없는지 물어보면 됩니다. 대표직 걸고 답하시라고….]

[임재훈 /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 연세가 들어가면서 어떻든, 이건 제가 볼 때는 어르신들이 듣기에는 굉장히 불편한 발언이다….]

[하태경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최고위원 아닌 사람 말 좀 자제해주시죠. 최고위원 아닌데 너무 마이크 오래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금도가 있고 지켜야 할 예의도 지키고 그러면서도 할 얘기하고, 정정당당하게 비판할 건 비판하되, 그러나 당을 지키겠다는 자세로 나갔으면 좋겠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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