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게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해 준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경찰이 또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시작한 지 18시간 반 만인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압수수색을 끝내고 상자 3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압수수색에 돌입한 직후 다른 환자들에 대한 진료기록부 1년 치 분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해당 병원이 이부진 사장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진료기록부를 조작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문제의 성형외과를 처음 압수수색 해 진료기록부 등의 자료를 확보했고, 2번째 압수수색에서는 병원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내용을 분석해 왔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입건된 병원장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부진 사장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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