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한여름 같은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4도, 모레 15도로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며 선선하게 시작하겠고,
낮 기온은 내일이 28도, 모레 29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6~7도가량 높아 7월 중순에서 하순처럼 덥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영서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와 영남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
강한 햇볕에 의해 대부분 지역의 오존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존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낮 동안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외출을 한다면 차도와 거리를 두고 걷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부산 16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29도, 광주 29도, 부산 24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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