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주 대체로 여름보다 봄에 가까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서 더위가 쉬어갔는데, 이번 주말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높아 제법 덥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으로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기습적인 소나기가 내립니다.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다 그치겠지만, 오후에 다시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고, 모레는 영서 남부와 전북 동부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밤사이 제주도에는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자외선에도 주의해야합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내리고, 이후 구름이 걷히면서 구름 사이로 햇볕이 내릴 쬘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날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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