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강원 지역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3ha를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서 정오쯤에는 강원도 춘천시 동면 품걸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국유림 1.5㏊를 태우고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또 오후 1시 반쯤에는 강원도 인제군 남면 소치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강원 전역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동해안과 산지에는 강풍주의보도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지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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