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건조 특보와 강풍 특보가 동시에 발효 중인 강원도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대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해가 지면서 헬기를 철수하고 지상 진화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능선 등에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야간진화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 일출과 동시에 18대의 소방헬기를 동원해 오전 중에 산불을 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불은 민가에서 발화해 산불로 이어졌으며 산림 5㏊가 불에 탔습니다.
이와 함께 오후 5시 13분쯤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인근에서도 산불이 나 0.02㏊를 태우고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오후 1시쯤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 인근 주택에서 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지만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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