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정치권 격렬한 대립 걱정스러워" / YTN

YTN news 2019-05-02

Views 396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권이 정파에 따라 격렬하게 대립하고 국민 사이에서도 적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사회 원로 12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연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식 전에 모든 야당 당사를 방문하고,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도 만들어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는데 두 달째 열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제는 적폐 수사를 그만하고 통합을 하라는 말도 듣지만, 살아 움직이는 수사를 정부가 통제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정농단·사법농단이 만일 사실이라면 심각한 헌법 파괴 문제로, 이를 보는 시각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협치나 타협에서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찬에서 참석자들은 대치 정국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직접 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국민 통합과 탕평 인사, 경제 분야의 성과 창출 등도 건의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0217045398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