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남측 지역의 민간인 견학이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민간인 관광객 320여 명은 판문점 안에 있는 회의장을 비롯해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를 나눈 도보 다리를 둘러봤습니다.
경비를 하는 군인들은 철모 대신 베레모를 착용하고, 기존의 권총도 휴대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북측 판문각 주변에는 중국인 관광객 등 수백 명의 북측 관광객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정부와 유엔군사령부는 9·19 남북 군사합의인 JSA 남북지역 자유 왕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민간인 JSA 견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 이후 남북 군사합의 이행에 북한이 소극적으로 나오면서, JSA 남북 지역 자유왕래는 이뤄지지 못한 채 남측 지역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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