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주말인 어제 선거법 개정·공수처 신설 법안 신속 처리 안건,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전략을 짜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필수 대기 인원인 국회 정개특위·사개특위 소속 의원들은 자유한국당과의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하며 패스트트랙을 관철할 방안 마련에 집중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도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 비상 대기를 요청했고, 의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시간대별로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 대기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습니다.

민주당은 휴일인 오늘 회의 소집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패스트트랙 캐스팅 보트인 바른미래당의 상황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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