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늘 새벽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사개특위는 오늘 오전 2시 40분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의 저지를 피해 원래 예정된 회의장이 아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에 진입해 회의를 여는 데 성공했습니다.
회의에는 사개특위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과 백혜련 간사 등 민주당 의원 6명만 참석했습니다.
패스트트랙을 추진하려면 전체 위원 18명 가운데 11명이 필요해 민주당 의원들을 의사진행발언만 이어가며 의결정족수가 채우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의가 열리자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들어와 이상민 위원장에게 거센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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