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기 노사 분쟁 사업장인 콜텍 노사가 13년 만에 정리해고 노동자 복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콜텍 노사는 오늘 재개된 교섭에서 해고 노동자의 복직과 보상금 지급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13년째 복직 투쟁을 벌여온 이인근 콜텍지회장과 임재춘 조합원, 김경봉 조합원은 다음 달 2일 자로 복직하게 됩니다.
다만, 복직한 노동자들은 다음 달 30일 퇴직할 예정입니다.
또 함께 투쟁을 같이해온 콜텍지회 조합원 25명은 소정의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노사 양측은 내일 오전 10시 박영호 콜텍 사장이 참석하는 조인식을 열고 합의안에 정식 서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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