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언주 / 바른미래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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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다"?...이언주, 무얼 기다리나 / YTN

YTN news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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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언주 / 바른미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말, 이언주 의원의 한국당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당사자는 지금은 아니다 이렇게 부인하고 있는데요.

일단 한국당 입당에 대해서 마음은 굳힌 것인지 만약 가게 된다면 언제 갈 생각인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직접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언주 의원님 나와 계시죠?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언제부터인가 이 별칭이 생겼습니다. 보수의 잔다르크. 일단 이 별칭은 마음에 드십니까?

[인터뷰]
하여튼 어쨌든 역할을 기대하고 말씀해 주시는 거고 우리 대한민국의 보수라고 불리는 게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뭔가 문재인 정권에 대항한다는 측면에서 그렇게 얘기를 해 주시는 것 같아서 저는 지금 맞서서 싸우는 역할들이 매우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기대가 섞여 있는 말씀이라 생각하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기대가 섞인 발언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신다, 이런 의미인 것 같은데요. 지난 금요일에 한 출판기념회, 그러니까 자유파 필승대전략 여기서 나온 발언이 주말 내내 회자가 됐거든요.

한국당 의원들이 지나가면서 이제 와야지라고 얘기하면 아유, 그럼요라고 답한다고 하셨고 우리는 확실한 것은 총선 전에 함께한다.

이런 얘기들을 하셔서 지금 계속 보도가 되고 있는데 일단 한국당으로 간다, 여기까지는 마음을 굳히신 겁니까?

[인터뷰]
아니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총선 전에는 한국당과 함께해야 한다. 이런 취지로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총선 전에는 한국당과 함께해야 한다?

[인터뷰]
그러니까요.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변함없이 주장을 해 온 것처럼 저는 총선 전에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세력이 대동단결해야 한다.

그래서 함께 싸워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그것이 지금 경제 파탄이나 외교 왕따. 이런 여러 가지 국가의 근간이 무너지는 것을 걱정하는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다, 우리한테.

그래서 우리가 어떤... 물론 차이가 좀 있습니다. 저는 한국당에 변화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분열을 자초해서 결과적으로 어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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