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앞 난동, 운전자 대처 방법은? / YTN

YTN news 20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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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양지열 / 변호사, 배상훈 / 前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에 종종 접하는 경우가 있죠. 차량까지 파손하면서 운전자를 위협할 때 과연 정당방위는 어디까지이고 또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관련 사건 보면서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지열 변호사 또 배상한 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함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서울 도심 대로에서 일어난 사건인데요. 40대 남성이 여성 운전자의 차량을 가로막은 뒤에 보닛 위로 올라가서 난동을 부렸다고 합니다. 일단 화면부터 함께 보시죠. 지금 운전자 차량의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도로로 갑자기 뛰어들었던 남성이 일어났다가 다시...일단 여기까지 볼까요? 지금 보면 이 남성이 여성 운전자의 차량 보닛 위로 올라가서 발로 행패를 부리는 그런 모습입니다. 보고 있어도 심장이 떨리고 무서운데. 보면 지금 남성이 갑자기 달려가는 차의 앞을 확 지나가는 모습그리고 옆으로 누웠다가 다시 벌떡 일어나서 차량 앞으로 왔습니다. 이 운전자는 여러 가지 행패를 부렸는데 내가 술이 취해서 그랬다라고 했는데.

[양지열]
글쎄요, 도대체 어떤 일에 어떻게 됐는지 술에 취했다는 것도 일방적인 주장이고 그게 이제 수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정확히 상황 파악은 안 되는데 비춰지는 모습을 봤을 때는 도로를 무단횡단을 하려고 시도를 했던 것으로 보이고 차가 갑자기 멈춰서는데 본인도 놀랐던 것 같아요. 놀라서 일어나서 보니까 아마도 여성 운전자라는 걸 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술에 취했다고 할지라도 조금은 가볍게 여겼다라고 할까요? 그때부터 행패를 시작했고 운전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놀랐기 때문에 당연히 경찰에 112에 신고를 했겠죠.

그런데 그 모습을 또 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술에 취했다고 주장하는 그 남성 같은 경우에 전화하지 않았냐라는 식으로 손동작을 하거든요. 그리고 나서는 차 위에 아예 올라타서 저렇게 유리를 발로 부수는 모습인데 다행히 자동차 유리 같은 경우에는 저렇게 한다고 해서 깨져서 부서지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성이 그렇게 높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걸 모르시는 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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