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봄 들어 가장 따뜻, 서울 22.6℃...영동엔 건조경보 / YTN

YTN news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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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이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기온이 27도 가까이 치솟았고 건조경보까지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이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라고요?

[캐스터]
봄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껑충 뛰어올랐는데요.

서울 기온은 22.6도까지 올랐고, 경북 경주의 기온은 26.8도까지 오르며 6월 상순의 초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한결 가벼운 옷차림 하셔도 좋겠습니다.

쾌청한 오늘과 다르게 내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많게는 60mm 이상,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오겠고요.

남해안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높겠습니다.

서울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3도로 오늘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1도, 강릉 22도 부산 19도로 중부 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고요, 기온은 점점 오름세를 보이며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 영동에는 다시 건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으니까요,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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