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봄 들어 가장 따뜻, 기온 '쑥쑥'...퇴근길 미세먼지↑ / YTN

YTN news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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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 햇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3.6도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17까지 오르며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또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며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회복했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4월 중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17도, 광주와 부산 20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은 오후에 서쪽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겠고,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주말까지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역은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퇴근길에는 미세먼지 상황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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