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회담 용의'에 트럼프 '공감' 표명 / YTN

YTN news 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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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3차 북미 정상회담 용의가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좋을 것이라면서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이렇게 북한과 미국에서 잇따라 나오는 긍정적인 발언이 북미 교착 상황을 타개하는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한반도 정세 변화 가능성 점검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한미 정상회담도 있었고요. 북한에서도 아주 중요한 정치 일정 등이 있었는데 무엇보다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촉진 외교 진전이 있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노력한 것이 한미 정상회담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죠. 그렇지만 가시적인 진전이 있었다고라고 평가하기보다는 후퇴를 막았다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저는 그렇게 평가를 하고 싶어요.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됐고 그 이후에 사실은 상황이 악화되는 조짐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한미 공조 균열 논란, 이런 것이 아주 중요했고 이런 것들이 북미 협상 틀 자체를 없애버리는 그런 아주 위험한 요인이거든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이런 한미 공조 균열에 대한 우려, 불안. 이런 것들을 해소하는 이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상당히 후퇴를 막는 역할이 있었다.

그렇게 보면 긍정적인 거고. 또 북한에서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입장을 밝혔어요, 명확하게. 거기에서 경제 건설 집중노선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도 하고 또 미국과의 대화를 유지한다는 것도 재확인을 하고.

이런 것들은 아주 저로서는 매우 다행스럽고 긍정적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야말로 한반도 평화 촉진 외교, 아직 여전히 가능성이 있고 앞으로 더 문을 열어갈 수 있는 그럴 기회가 많이 있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과 또 북한의 시정연설 모두 긍정적으로 봐주셨는데.

[기자]
긍정적인 요소, 부정적인 요소가 있지만 기회가 여전히 있다고 하는 게 긍정적이라는 거죠.


그렇군요. 그런데 한미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서 좀 부족했다는 평가도 많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무엇...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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