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달성 방안에 공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북한의 입장을 신속하게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톱다운 방식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차기 북미정상회담이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또 다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 방한해 줄 것을 초청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초청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205352779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