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7조 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출입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으로 추경 규모가 7조 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경안 편성을 위해 아직 사업을 검토하는 중이며 재원 등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규모를 결정할 것이지만, 재정 당국의 입장에서 볼 때 이같이 전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불과 관련해서는 산불 진화와 예방 인력확충, 산불 대응 헬기 구매 비용 등 산불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는 구상이 이번 추경에 포함될 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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