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의당과 공동 교섭단체 복원 결론 못 내려 / YTN

YTN news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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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이 정의당과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소속 의원 간담회를 열었지만, 일부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어제(9일) 오후 소속 의원 13명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평화와 정의' 공동 교섭단체 재구성에 부정적인 뜻을 재확인하자 평화당은 시간을 갖고 계속 논의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창원 성산 보궐선거에서 여영국 의원의 당선으로 현재 평화당과 정의당 소속 의원을 합치면 20명으로 공동 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지만, 평화당 내 의원 4~5명가량이 정체성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논의에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평화당은 공동 교섭단체 문제로 의견이 나뉘었지만, 분열된 모습을 보이면 안 되고 작지만 단단히 뭉쳐야 한다는 데에는 모든 의원이 뜻을 함께했다며 총선을 1년 앞두고 당의 진로를 둘러싼 논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향해 평화당 활동을 하고 있는 장정숙, 박주현 의원 두 비례대표 의원의 당적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다시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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