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국가직' 청원 봇물...산불 이재민 보상은? / YTN

YTN news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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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요 사건 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보시죠. 강원도 산불 피해 관련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산불로 8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먼저 마을 임시대피소에서 지내는 이재민들의 심경 어떤지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양 미해자 / 이재민]
농사도 짓고 하니까 여기를 떠나지 못해 그래서 그냥 여기 노인회관에 불편하더라도 있어요.

[정계월 / 이재민]
허리 아프고 춥고 그래서 덮는 것 하고 까는 것 하고 두꺼운 것 줬으면 좋겠어요.

[정계순 / 이재민]
입은 옷대로 나와서 지금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이대로 입고 생활하고 있어요.

[최순녀 / 이재민]
틀니를 빼놓고 자다기 틀니를 안 가지고 나왔어요. 먹는 게 제일 불편해요.


아무래도 임시대피소가 불편할 수밖에 없는데요. 일단 정부가 이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이런 방침이잖아요.

[이웅혁]
그렇습니다. 피해 면적 자체도 530헥타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축구장으로 하면 700개 이상의 상당히 엄청난 규모에 해당되는 거고요. 말씀처럼 이재민이 800명이 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를 해서 직접 지역인 구체적인 지원과 보상을 이뤄줄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 시급한 것이 편하게 어느 정도 지내야 되는데 임시거처가 상당히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국회에 예를 들면 연수원이라든가 서울시의 연수원 등을 임시거처로 제공할 계획이 있고요. 다른 주택 관련된 업체에서도 약 한 달 정도 임시거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체육관 등이나 이런 데는 단순하게 천막을 쳐놓고 생활하다 보면 프라이버시에 침해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씻는 것도 불편하고요.

[이웅혁]
그렇죠. 그래서 조금 더 편안한 공간이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은 임시거처를 한 달 정도 또 관련된 임시주택이라든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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