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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 산불] "내일 매우 독특한 기압계 형성...날씨 주목해야" / YTN

YTN news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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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종원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반기성 / 케이웨더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날씨에다 강풍이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케이웨더 반기성 센터장이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센터장님, 궁금한 게 저희가 어제 아침에 뉴스를 전해드리면서 저희가 날씨 예보를 하면서 오늘 굉장히 바람이 많이 분다, 건조한 날씨다, 그래서 산불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된다 이렇게 전해 드린 기억이 나거든요. 예방할 수 있는 측면이 없었을까요?

[인터뷰]
실제로 YTN에서 제가 어제 그저께죠, 그저께 뉴스에 전화를 연결해서 동해안 쪽에 대형 산불이 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당시에도 부산 운봉산에서 산불이 있었죠.

[인터뷰]
그래서 그 얘기를 하면서 실제로 어제 같은 경우 기압계가 상당히 동해안 대형 산불이 날 가능성이 높은 기압계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었는데 실제로 이번 같은 경우는 왜 그렇게 예측을 했느냐 하면 봄철에 기압 배치가 있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독특했어요. 바람이 강해지거든요.

강해진 바람이 서풍을 타고 태백산맥을 넘어가게 되면 위쪽에는 태백산맥 정상을 넘어갈 때 그 위쪽으로는 역전층이 만들어집니다. 그 사이로 뚫고 바람이 동해안 쪽으로 넘어가려다 보니까 압축돼요, 공기가. 그래서 서쪽은 초속 15m밖에 안 돼도 산 정상이라든가 밑으로 내려가면 2배 이상 강해지는 겁니다.

이걸 우리가 기상학적으로 양간지풍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양간지풍이나 양강지풍이 실제로 옛날,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말입니다. 그쪽 지역은 독특하게 강한 바람이 부는 거거든요. 그게 바로 이런 기압 배치 때 부는 바람이라 실제로 이번 대형 산불도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봐야 되는 거라고 보고요
.

저희 지금 화면에 그래픽이 나가는데 이게 양간지풍과 관련한 그래픽이거든요. 설명을 다시 한 번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러니까 이쪽 남쪽에 있는 고기압에서 서풍을 타고 태백산맥 쪽으로 갑니다. 그러면 서풍이니까 직각으로 올라가거든요. 산맥을 지형적으로 타고 올라가면 위쪽으로는 저압부가 만들어지고요. 또 그 위로는 역전층이 만들어져요. 그러면 역전층을 못 뚫고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결국 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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