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넘긴 투표 시간...꾸준한 유권자 발걸음 / YTN

YTN news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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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2명과 기초의원 3명을 뽑는 4·3 보궐선거 투표일입니다.

국회의원 선거는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으로 모두 경남에서 열리는데요.

투표 시간 절반이 지난 이 시각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점심 시간이 지났는데요. 투표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투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지금 시각이 오후 2시를 넘겼으니까 투표가 시작된 지 8시간, 절반을 넘긴 건데요.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창원 성산은 여야 모두 후보자 당선에 상당히 공을 들인 지역인데요.

관심이 높은 만큼 유권자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창원 성산구의 유권자는 모두 18만여 명으로 54곳의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현재 투표율은 34%, 오후 2시 기준입니다.

오전보다 투표율이 크게 오른 이유는 오후 1시 집계부터 사전투표율이 합산됐기 때문인데요.

경남의 또 다른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이죠.

경남 통영·고성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유권자는 15만여 명으로 투표소는 73곳입니다.

투표율은 38.5%로 창원보다 조금 높습니다.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 모두 지난달 29일과 30일에 열린 사전 투표에서 14%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오늘 투표 끝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합니다.

또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여권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이 꼭 필요합니다.

투표 마감 시간이 저녁 8시로 늘어난 만큼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창원 성산 반송투표소에서 YTN 오태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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