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맑고 포근하지만, 주말인 내일은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고 합니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은 날씨가 참 좋은데, 내일은 또 다르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무르익은 봄기운 느끼기 참 좋은데요, 야속하게도 주말인 내일은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전국에 비와 눈 소식이 있는데요,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고, 바람 또한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요, 외출 시에는 옷차림 든든히 하시기 바랍니다.

비와 눈은 내일 새벽부터 시작되겠고요, 오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에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20mm입니다.

특히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추워져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산간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예상되며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과 경북, 전북 등 일부 내륙에도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3도, 광주 6도, 부산 11도, 평양도 3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0도, 광주 14도, 울릉도 10도, 금강산 8도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이 강해지며 다음 주 초반까지는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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