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청문회, 오전 내내 자료제출 공방 / YTN

YTN news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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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청문회 저격수로 활약했던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질의 시작부터 여야 의원들 거세게 맞붙었는데요. 오후 늦게까지 장시간 공방이 이어질 듯합니다.

주요 사안 중간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민주당 현근택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7명 가운데 가장 뜨거운 청문회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당 의원들 노트북에 항의 피켓도 붙였고요. 오늘 직접 제작한 내로남불 영상 만들어서 공개까지 했는데요. 어떤 상황 오갔는지 오전 상황 직접 보고 오시죠.

[이종배 / 자유한국당 의원 : 이렇게 후보자가 했던 걸 한번 되돌려서 반성을 하고 자료 제출을 하라는 말씀이에요.]

[박맹우 / 자유한국당 의원 : 실체를 파헤쳐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반값 등록금, 무상급식. 이런 것을 외치면서. 남 발언하는데 조용히 좀 하세요.잠깐만요. 다시 하겠습니다. 뒤에 제가 요청이 있습니다.]

[이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 자리를 이렇게 정치적으로 무리하게 이렇게 끌고 가시면 제대로 된 인사청문회가 안 되는 거고 우리는 국민한테 또다시 사과할 수밖에 없습니다. 후보자로서 차마 인간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어요. 보셨습니까? 후보자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수술병원. 이게 뭐 하는 일입니까? 이게 왜 궁금합니까?]


그동안 박영선 후보자가 수많은 청문회에서 저격수로 송곳 질문을 날렸기 때문에 오늘 아마 한국당도 벼르고 나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쨌든 오전 내내 자료 제출 공방만 하다가 본질에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현근택]
저도 사실은 아침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들어가지 못하고 시청만 하다 왔는데. 어찌 보면 자료, 그 전에 박영선 의원님이 굉장히 저격수 역할로 자료 제출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를 많이 하셨어요, 내라. 어찌보면 한국당에서 예전에 박영선 의원이 요구했던 자료들 그대로 요구해서 어찌 보면 과도한 자료 요출 요구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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