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이 어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전격 철수했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어제 오전 9시 15분쯤 남북 연락대표 간 접촉을 통해 상부의 지시라며 이런 입장을 통보한 뒤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주하던 북측 인력은 간단한 서류 정도만 챙긴 뒤 장비 등은 남겨둔 채 사무소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며 실무적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북측의 철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북측이 조속히 복귀해 남북 간 합의대로 연락사무소가 정상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측의 철수에도 우리 측 인원들은 종전처럼 상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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