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마약류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어제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이부진 회장에게 관련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는데 그 모습을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이부진 / 호텔신라 사장]
(프로포폴 투약 의혹 관련해서 말씀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 (사실이 아니라면 법적 대응도 검토하시나요?) ….
이부진 사장에게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느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는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이 의혹이 어떻게 처음 알려지게 된 건가요?
[손정혜]
모 매체를 통해서 그 당시에 업무 재직을 했던 간호조무사가 이 내용을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고요. 그 인터뷰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달에 최소 두 차례 방문을 했었고 그리고 VIP실에서 장시간 프로포폴을 투여받았다. 그리고 어느 날은 원장이 퇴근한 상태인데 요구를 해서 전화를 해서 원장이 안 된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이런 어떤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 지금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찰 관계자는 해당 병원에 대한 어떤 점검을 할 필요성이 있다. 보건소도 마찬가지고요. 프로포폴 관리의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겠다라고 지금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요.
과거 일부 연예인들이 프로포폴 상습 중독 문제가 발생했었지 않습니까? 프로포폴이 현재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지금 규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불법적인 처방이나 상습 투약이 있다고 하면 해당 법률에 의해서 처벌될 여지도 있고 그리고 불법처방한 의사도 처벌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이 지금 들여다 보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어제 기자들이 공개적으로 질문을 했을 때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이부진 사장 측에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까?
[오윤성]
그렇습니다. 본인이 직접 얘기는 하지 않았죠. 그런데 이제 회사를 통해서 공식 입장을 내놨는데요. 본인이 뭐라고 했냐면 2016년 왼쪽 다리에 화상을 입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봉합수술을 하고 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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