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야당의 최저임금 공세가 어김없이 이어졌습니다.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우리 여건에서 최저임금을 높이면 실업률도 따라 올라간다는 건데,
정부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면서도 속도 조절에 나서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유섭 / 자유한국당 의원 : 현 정부에서 제일 잘한 경제 정책이 뭡니까? 잘한 경제 정책이 있으면 얘기해보세요.]
[홍남기 / 경제부총리 : 너무 많아서 얘기를 못하겠습니다. 열심히 한 걸 뜻하는 겁니다.]
[정유섭 / 자유한국당 의원 :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는 일을 한 게 아니라 줄이는 일을 했어요. (그렇지 않습니다) 한 달에 245만 원 줘야돼요 편의점 알바한테. 그러니까 편의점 알바를 쪼개기를 하는 거에요 245만 원 줄 수 있는 9인 이하 기업이 적어요. 그래서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리면 안 되는 것이고, 49'47" 민주노총이 장악하고 있는 그 10% 근로자, 그 사람들 보면 안 돼요 9인 이하에 일하는 그런 43.3%의 근로자를 보고 최저임금을 하세요.]
[홍남기 / 경제부총리 : 의원님 아까 최저임금 관련해서는 정부도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올라갔다는데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내년부터 최저임금 결정 체계를 바꿔보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32201205026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