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를 국가원수 모독죄로 윤리위에 제소하는 부당한 조치가 있다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황 대표는 서울 마포에서 열린 청년 사무처 당직자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있지도 않은 죄를 갖고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연설하는데 중간에 달려들어 고함지르고, 이야기 못 하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본질적인 모습이 아니라며 민주당이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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