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 재판을 마치고 4시 반 만인 밤 8시 50분쯤 서울 연희동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차유정 기자!
전 씨 모습은 어땠나요?
[기자]
현장 취재진 접근이 제한돼 자세히 볼 순 없었는데요.
전 씨는 검은색 에쿠스 차에서 내린 뒤 부인인 이순자 씨와 곧장 집안으로 향했습니다.
전 씨는 오전에 집을 나설 때와 비교해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경호원의 부축을 받지는 않았지만, 허리 쪽을 잡으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씨가 집에 도착한 건 밤 8시 50분입니다.
광주지법을 떠난 게 오후 4시 10분 정도니, 4시간 반가량 걸렸습니다.
전 씨는 애초 자택에 저녁 8시께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급작스럽게 방향을 바꿔 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전 씨는 저녁 8시 10분 신촌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에 들렀다가 30여 분 만에 병원을 나왔습니다.
서울과 광주를 오가면서 전 씨의 몸에 부담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정확한 건 취재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연희동에서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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