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씨가 지금 막 서울 연희동 자택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반에 집을 나선 지 13시간여 만인데요.

지금 자택에 도착하는 모습을 화면으로 여러분들 보고 계십니다.

지금 이 시각 전두환 씨 자택 앞의 모습을 저희가 생중계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23년 만에 광주 법정에 섰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자택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여러분들 보셨는데요.

전 씨가 광주지법을 떠난 게 오후 4시 15분 정도였으니까 5시간가량이 걸린 겁니다.

지금 자동차가 자택 앞에 도착을 해 있고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집 앞으로 도착하는 모습을 여러분들 화면으로 보고 계십니다.

문이 열리고 저희가 찍은 화면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전두환 씨가 오후 4시 15분 정도에 광주지법을 떠나서 5시간에 걸쳐서 이동을 한 후에 자택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현장에는 경찰 경력이 350여 명을 투입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앞서 5.18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 씨는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을 했습니다.

전 씨 측은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것은 모욕죄는 될지언정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은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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