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본 정치...미세먼지에서 黃黨까지 / YTN

YTN news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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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정치 금요일만큼은 청년 정치인의 시선으로 정치권을 들여다봅니다. 이번 주 청년 정치인들의 눈에 비친 정치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출연자들이 직접 선택한 이번 주 정치, 문제의 장면을 놓고 토론하는 시간입니다. 시사평론가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함께하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첫 번째 문제의 장면 확인해 보죠. 첫 장면은 장예찬, 고은영 두 분이 함께 선택한 장면입니다. 누구랑 협상하는 거니라는 제목이 붙여 있고요. 환경부 장관이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중국이 책임을 인정했다고 발언을 했고요. 또 이후에 중국 외교부에서 중국 책임론에 대한 부인을 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던 상황을 요약해 놓은 그래픽 보셨습니다. 먼저 고은영 위원장님께서는 이 장면을 왜 픽하셨습니까?

[고은영]
먼저 미세먼지 책임 공방을 가지고 양쪽 고위 인사들이 여러 가지 공방을 펼치고 있는 모습들이 좀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 주에 환경장관회의에서 중국이 사실상 책임을 인정했다. 이런 형태로 말씀을 하셨고 그리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께서도 이 공방에 합세하는 모습을 어제 보였습니다.

정작 중국에서는 근거가 없는 소리다라고 하면서 한 발 물러서는 이런 스탠스를 취했는데요. 이런 사실관계를 좀 떠나서 4개월 전에 대규모 고강도 미세먼지 발생했을 때 그때 중국에서 나왔던 메시지와 지금 나오고 있는 메시지가 거의 대동소이 합니다. 때문에 이런 책임 공방을 가지고 운운하면서 사실상 협상이 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모습에서 좀 비춰지고 있습니다.


중국 탓만 하면서 협상에 진전은 없고 이런 상황을 정부에서 모면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이렇게 보고 계신 건가요?

[고은영]
맞습니다.


장 실장께서는 이 상황에 대해서 문제 의식이 비슷한가요?

[장예찬]
그러면서 저는 더 짙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데요. 우리 이웃 두 나라 중국과 일본이 있습니다. 일본과 우리가 갈등이 생기면 초계기 논란이라든가 최근에 한일 위안부 재단 문제 강제징용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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