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청년정치] 청년이 본 문제의 정치...알권리 vs 지침 / YTN

YTN news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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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고은영 /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장예찬 /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상황들 중에서 청년 정치인의 눈에 비친 문제의 장면들을 골라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장면들이 포착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더청년정치,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그리고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바로 첫 번째 장면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알 권리 대 가이드라인. 민주당과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이 나와 있습니다. 배경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장예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KBS 법조팀 기자들 사이에서 진실공방이 불거졌는데요. 사건을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KBS 법조팀에서 먼저 조국 장관 일가의 자산관리인으로 알려진 투자증권 직원 김 씨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 김 씨가 유시민 이사장과도 추가로 인터뷰를 하는데 유시민 이사장이 김 씨와 인터뷰한 이후 주장한 내용은 KBS에서 김 씨 인터뷰를 해 놓고 보도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알게 된 내용들을 검찰에 전달했다.

결국 언론과 검찰이 내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주장을 했고 KBS 측에서는 즉각 인터뷰 다음 날 9시 뉴스를 통해 보도가 나갔고 검찰에 확인을 한 것은 맞지만 인터뷰 내용이나 전문을 전달해 준 것이 아니라 사실 확인을 위한 크로스체크 차원이었다,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입장이 첨예하게 갈린 가운데 KBS에서 또 다른 입장이 나왔죠. 외부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 법조팀을 취재에서 배제한 다음 특별취재팀을 구성하겠다는 건데요. 이를 두고도 KBS 내부 기자들이 경영진을 향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 언론의 신뢰도까지 직결된 이 문제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봤던 그래픽에서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이 얘기한 KBS 조사위 구성은 어떤 맥락에서 나온 건지 이해가 됐고요. 박대출 의원, 지금 한국당의 언론장악저지특위위원장이더군요. 이게 유시민 가이드라인을 따라서 KBS가 조사위를 구성했다, 이건 무슨 말입니까?

[장예찬]
KBS에서 1차 해명이 나오고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그러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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