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오동건 앵커
■ 출연 :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정국을 뒤덮은 것은 바로 미세먼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부도 국회도 원인과 대책을 내놓느라 분주한데요. 어제 자유한국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주중 대사에게 미세먼지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합니다. 직접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조경태 위원님 나와계시죠?
지난번 경선에서 1등을 최고위원에 당선되셨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인터뷰]
네.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어제 당선이 되시고 한국당 내에서도 현안이 많고 지금 정치권 국회에서도 풀 것들이 많아서 업계에서 무거우실 텐데 어제요, 주한주중대사에게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서 항의서한을 보내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들을 담으셨습니까?
[인터뷰]
지금 제가 위성사진도 같이 동봉해서 보냈거든요. 그 내용에 보면 오늘은 미세먼지가 훨씬 덜하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부는 북풍의 영향에 의해서 미세먼지가 많이 사그라든 거고요. 보통 겨울철이나 봄철에는 북서풍이 봅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불죠. 서풍이 불 때는 이게 미세먼지가 엄청나게 우리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그 위성사진을 동봉해서 보내드렸거든요.
지금 저희가 화면에 보여드리고 있거든요.
[인터뷰]
그게 무슨 내용인가 하냐면 결국은 중국의 영향이 거의 절대적이다라는 거 보여줍니다. 중국의 외교부 대변인은 굉장히 뻔뻔한 사람이죠. 그래서 중국의 영향이 없다라는 그런 주장은 큰 외교적 결례였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제가 하도 답답해가지고 말로만 해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제가 항의서한과 사진을 동봉해서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말씀을 들어보면 중국 영향이 절대적이다, 이렇게 보고 계신 건데 과학적으로도 사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게 확실하다, 이런 게 곳곳에서 증명되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지금 말씀을 하신 대로 이 먼지가 중국에서 왔다는 근거가 있냐, 증거가 있냐, 이런 입장을 견지하고 있거든요.
[인터뷰]
그래서 못 믿어울 것 같아서 사진을 보내준 겁니다. 눈으로도 확인했는데도 못 믿으면 참 뭐라고 표현해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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