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극심한 미세먼지는 중국발 원인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측에 정기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환경부, 기상청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 (미세먼지는) 분명히 중국발 원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요. 중국하고 지난주에 제가 알기로는 환경 장관 회의가 있었고 공동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대화에 채널이 있을 때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중국과 환경 공동위를 저희가 주재하고 있습니다. 환경 장관 회의를 지원하고 있고 장관 회의에서 나오는 여러 조치에 대해서 환경부, 기상청과 협의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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