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서기호 변호사 /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버닝썬 관련해서는 의혹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마는 일단 지금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빅뱅 승리 씨의 성 접대 의혹 관련 카톡이에요.
이 내용을 경찰도 입수를 했다고 하는데 어떤 겁니까?
[최진녕]
그렇습니다. 버닝썬과 관련해서 얘기가 있습니다마는 지금 성 접대 의혹은 버닝썬과 직접 관련되는 것은 아니고.
버닝썬과 관련 없이 승리 씨가 본인이 투자 유치를 위해서 하고 있는 유리홀딩스라는 회사와 관련해서 본인들이 해외와 국내에 있는 투자자를 위해서 투자를 받기 위해서 접대를 하는 과정에서 클럽에서의 주고받은 내용인데요.
말씀드렸듯이 어떻게 보면 그 당시에 중국인 여성과 남성 2명이 있었는데 그 남성 2명에 대해서 성접대를 하는 듯한 그런 내용이 4명의 단톡방에서 이루어진 내용입니다.
그 내용이 지금 광역수사대에서 밝혀졌고 그것에 대해서 굉장히 큰 반향이 있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이와 관련해서 또 종전과 다른 원본 카카오톡 내용이 와서 과연 그 내용이 진실인지 여부, 그리고 진실일 경우에는 사실 현재로서는 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처벌법 위반,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유명 연예인으로서 형사적인 책임뿐만 아니고 성접대와 관련되는 성추문의 도덕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버닝썬 못지않은 폭발력을 가진 이슈인 것 같습니다.
최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에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경찰이 아니라 권익위에 제보가 들어갔다고 해요. 왜 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한테 가지 않고 권익위로 먼저 들어갔을까요?
[서기호]
경찰의 초동 수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석연치 않은 뭔가 진실이 철저하게 규명되기보다는 뭔가 은폐되는 듯한 모양새들이 있었고 그러다 보니까 경찰의 수사에 대해서 믿지 못하는 문제들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경찰도 유착돼 있다라는 거죠. 보통 이런 성접대나 성매매나 이런 것들 보면 경찰들이 흔히 일반적으로 클럽이나 업소주하고 내통하는 그런 일들이 종종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제보자로서는 믿기가 어려워서 권익위로 접수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승리 씨 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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