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회 이번주 열리나...여야3당, 내일 '정상화 담판' 가능성 / YTN

YTN news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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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전현준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정대진 아주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과 한국당 전당대회가 마무리되면서 시선은 다시 국회로 쏠리고 있습니다. 여야 3당 교섭단체가 내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서 국회를 다시 정상화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또 그런가 하면 유치원 개학 연기 논란을 둘러싸고 오늘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교육당국이 각각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자세한 정가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서성교 건국대 초빙교수와 함께합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이런저런 이유로 국회가 너무 오래 쉬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요. 이번에는 정상화 가능하겠죠?

[배종호]
아직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명분이 없는 일 아닙니까? 지금 1월 임시국회도 본회의 한 번 못 열었고 2월은 아예 국회 문도 못 열었고 그래서 3월을 맞았는데 두 달 동안 허송세월했단 말이에요.

그래도 세비는 받아갔어요. 2500만 원 정도 받아갔다고 해요. 그래서 국민들의 여론의 질타가 매우 따가우니까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한국당 같은 경우에는 전당대회가 있었지 않습니까? 27일날.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이 또 2월 27일, 28일 있어가지고 핑계를 댈 수가 있었는데 지금 핑계를 댈 수 없을 것 같고 내일 이제 여야 말씀드린 대로 원내대표 회동하고 또 국회의장 주재로 초월회가 열립니다.

그래서 황교안 신임대표가 참석을 하는데 어쨌든 간에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뭔가 돌파구를 만들어야 되니까 아무래도 말씀하신 대로 국회 전격적인 어떤 소집에 대해서 여야 합의가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두 달 동안 국회가 쉰 만큼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 등 현안이 수북히 쌓여있는데요. 일순위,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된다라고 보십니까?

[서성교]
지금 아까 말씀하신 대로 민생 관련된 법안들이 굉장히 산적해 있습니다. 또 북미 협상이 결렬되면서 안보 이슈도 등장해있는데요. 대충 중요한 법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내일 유치원 3월 4일 개학을 해야 되는데 개학을 하지 않는 게 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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