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이틀째...'하노이 선언' 주목 ② / YTN

YTN news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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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승채 / 고려대 겸임교수, 조수현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단독 회담을 준비하기 위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회담장으로 출발을 했고요. 김정은 위원장도 곧 이동을 하게 될 텐데 그런데 지금 저희가 1차 때와 자꾸 비교를 하게 되는데 1차 때보다 실무협상팀이 정상회담 직전까지도 그날 새벽까지도 긴박하게 움직이면서 협상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거든요.

[김승채]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한 25일쯤 끝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26일, 27일은 안 하는 걸로 돼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고요. 지금 1차, 25일까지 공개된 1차 실무협상에서는 문제가 해결이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27일, 28일 이틀간에 걸쳐서 비공식적으로 회담을 이어갔고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의견 조율을 최종적으로 해 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에 들어와서 그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좀 더 큰 성과를 얻을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김정은 위원장도 모든 사람이 기대하는, 바라는 만큼의 훌륭한 성과 뿐만 아니라 그걸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직까지 최종적으로 합의는 안 된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그 부분이 저는 비공개적으로 25일, 26일 양측에서 왔다 갔다 하지 않았나.


실무진이 비공개로 회담을 계속 했을 것이다.

[김승채]
그래서 리용호 외무상이 회담장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어제 만찬에 그동안의 협상을 이끌었던 양쪽의 두 대표가 들어가지 않았던 이유가 그동안 실무협상을 했을 수도 있다.

[김승채]
그것은 아직까지 덜 조율된 문제도 있는데 큰 틀의 문제를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합니다.


사실 오늘 예정된 게 단독회담 45분 그리고 확대회담 2시간여가량. 3시간이 채 안 되는 기간동안 회담을 마무리해야 됩니다. 앞선 실무협상에서 여러 차례 어떤 협상들을 조율했겠지만 오늘 이 3시간 남짓 되는 이 시간 동안 어떤 의제들을 조금 더 세부적으로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까?

[김용현]
큰 틀에서는 실무적으로 웬만한 것들은 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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